게임소식: EA, Thought Pennies, Valve

안녕하세요, 게임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게이머 여러분!
오늘은 여러 게임 회사의 흥미로운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 차 있으니, 기분 좋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A의 2분기 실적 발표

 

 

 

우선 EA의 최근 경제 성과에 대한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게임 업계에서 거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EA는 이번 회계 분기에서 중요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2분기 실적에서 기록적인 20억 8천만 달러의 예약 판매(net bookings)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하여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장르, 이는 EA 스포츠 프랜차이즈의 강력한 성과, 특히 EA SPORTS College Football 25와 EA SPORTS FC의 성공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EA SPORTS FC는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어 수가 130% 증가하며 서구권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더 심즈(The Sims) 프랜차이즈도 6%의 활성 사용자 증가로 EA의 매출 다변화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실적에 힘입어 EA는 2025 회계연도 예약 판매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여 75억~78억 달러로 설정했습니다. EA는 이것이 그들의 풍부한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 덕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EA는 이번 회계 연도의 전망을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향후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Thought Pennies 인력 감축

 

 

 

 

 

다음으로, 인디 RPG 게임 개발자인 Thought Pennies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Thought Pennies는 소셜 스토리텔링과 RPG 장르에 중점을 둔 게임 스튜디오로, 최근 일부 주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해고된 직원에는 아트 디렉터, 프로듀서, 디자인 디렉터가 포함된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LinkedIn 프로필을 통해 이직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2024년 현재 게임 업계 전반에서 이어지는 감원 흐름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모바일 게임 수익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Thought Pennies는 2020년에 설립되어 첫 번째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나,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회사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상황은 자금 조달의 중요성과 더욱 창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한 게임 개발의 어려움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이 회사는 특히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했는데, 이런 장벽들을 초월하여 더 큰 도약을 이룰 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Valve, Vivendi와의 법적 문제, 한국인 인턴이 구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회사 중 하나인 Valve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얼마 전 하프라이프 2: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를 통해 Valve는 Vivendi와의 법적 문제를 한국의 한 인턴 덕분에 피할 수 있었던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Valve의 디지털 배급 플랫폼 Steam과 그들의 게임 타이틀 배급권을 둘러싼 문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 인턴 직원이 사소한 실수를 발견해 Valve의 법적 승리에 기여했다는 이야기가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 인턴은 Valve의 법무팀이 간과한 중요한 법적 파일을 찾아내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 인턴 직원이 계약서의 미세한 조항을 발견했고, 이 조항은 Vivendi가 Valve의 지적 재산권을 어떤 방식으로도 재판매하거나 수정할 권한이 없음을 명시한 것이었습니다. 이 조항은 기존에 다른 법률가들이 간과했던 작은 부분이었지만, 소송에서 Valve에게 결정적인 우위를 제공했습니다. Valve의 법적 팀은 이를 소송 전략에 포함했고, 이로 인해 법원은 Vivendi가 계약 위반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이 승리는 Valve가 Steam을 디지털 배급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확립하고, 독립적인 게임 배급사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사건은 게임 업계에서 혁신적이고 유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계약서의 작은 디테일이 법적 분쟁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했기를 바라며, 날마다 발전하고 변화하는 게임 산업 내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즐거운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개발자들처럼, 우리도 변화를 응원하고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소식들이 더 있는지 확인하신 후, 여러분의 의견이나 특별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